이노션, 기아 미국법인과 성공적인 뉴욕 신년맞이 행사

입력 2023-01-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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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기아’ 뉴욕 타임스퀘어서 신년 행사 집행해
2023 숫자 전광판 투어,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미국법인의 2023년 새해맞이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2023' 숫자 전광판을 견인 중인 기아 텔루라이드 X-프로 (사진제공=이노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 대행사 이노션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미국법인의 2023년 새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5일 밝혔다.

기아 미국법인과 이노션 미국법인은 최근에 출시한 2023년형 기아 텔루라이드 X-프로와 EV6 GT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 새해전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숫자 ‘2023’ 사인(sign)이 적힌 대형 전광판의 미국 대륙횡단 프로젝트와 뉴욕 타임스퀘어의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포함한다.

기아 미국법인과 이노션 미국법인이 총괄 기획을 맡고, 이노션의 미국 크리에이티브 자회사 D&G와 미디어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가 각각 크리에이티브와 매체 집행을 담당했다. 기아 브랜드의 성공적인 신년맞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팀 기아’의 협업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선 새해를 뜻하는 숫자 ‘2023’의 대형 전광판을 견인한 기아 텔루라이드 X-프로가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내슈빌, 워싱턴 D.C., 필라델피아를 지나 뉴욕 타임스퀘어에 도착하는 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미국 서부와 동부를 가로질러 대륙을 횡단하며 텔루라이드 X-프로를 선보였다.

숫자 전광판 투어가 마무리됐을 때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기아 EV6 GT가 이미 주인공이 돼 있었다. 원 타임스퀘어 빌딩 외부 전광판에는 EV6 GT 영상이 12월 한 달간 송출됐다. 새해 전야에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마치 EV6 GT가 동력이 돼 빌딩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와 함께 기아의 신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노션 미국법인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기아와 함께 뉴욕에서 맞이하는 신년 행사를 기획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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