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를 비롯한 원전 관련주가 강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우간다와 원전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9시 26분 현재 한신기계는 전날보다 11.54%(740원) 오른 7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수원은 10~15일 우간다를 방문해 우간다 신규원전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우간다는 단계적으로 1000㎽급 원전을 먼저 건설하고 2031년까지 2000㎽ 규모 원전 두 기를 건설해 이듬해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기계 이외에도 한전산업(0.94%), 한전기술(1.82%), 우진(1.52%), 오르비텍(8.99%), 보성파워텍(4.22%), 지투파워(3.14%) 등 원전 관련주 전반이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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