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강세다. 대통령실이 진행 중인 국민제안 토론 첫 주제로 도서정가제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6.92%(360원) 오른 55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경제에 따르면 대통령실 국민제안 웹사이트에서는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 허용’을 주제로 국민참여 토론을 진행 중이다.
도서정가제는 2003년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정으로 도입된 제도로, 출판사가 판매하는 모든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판매자는 출판사가 표시한 정가대로 판매하게 하는 제도다. 단, 법률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만 할인 판매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제도는 오는 11월까지 타당성검토가 이뤄져야한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중 문체부가 구성할 도서정가제 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