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만에 가입자수 165만명, 가맹점 6만개 달성
▲지난 11일 서울시 ‘구로 땡겨요’ 공식 런칭 행사에서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오른쪽)과 구로구 문헌일 구청장 및 라이더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음달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땡겨요는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 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 개를 달성했다.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다.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내달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에겐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 원 더 추가해 30만 원 제공한다.
또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도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땡겨요상품권으로 1만 원이상 결제 시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