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출시하는 ‘KT 신비 키즈폰3’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3’은 삼성 갤럭시 XCover5 단말과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KT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해 키즈폰 라입업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이번에 준비한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컨셉의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하여,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신비스쿨’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도 키울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키즈폰은 초등학생의 니즈를 분석하여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를 제공하자고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 니즈를 분석해 키즈 뿐만 아니라 청소년, 시니어 대상의 실용적인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