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4분기 실적과 올해 추가 수출 기대감에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5.50%(2550원) 오른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영업이익은 379억 원으로 흑자전환,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KF-21 개발 사업, 수리온 4차 양산, 상륙기동헬기 납품 등 주요 국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완만한 기체부품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5.4% 증가한 3201억 원을 전망한다”며 “폴란드향 FA-50 12대가 올 하반기 납품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FA-50 수출과 LAH 2차 양산 사업 수주가 예상되고 이집트, 필리핀, 슬로바키아 등으로 FA-50 수출 논의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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