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 쌓인 눈 사이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상 1도, 낮 기온은 영상 2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더 낮아지는 만큼 옷차림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저녁 강원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모레까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에시간당 2~3cm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까지 강원산지에 2~40cm, 많은 곳은 60cm의 눈이 쌓이겠다.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하고, 차량 운행에 필요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겠다.
동해상에서는 최고 5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과 너울이 일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서해앞바다는 0.5~2.5m, 남해와 동해앞바다는 0.5~3.5m, 서해와 남해먼바다는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