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신한지주·우리금융·하나금융이 장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3.83%(2200원) 오른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는 4.87% 오른 4만3050원, 우리금융지주는 3.92% 오른 1만3250원, 하나금융지주는 5.25% 오른 5만21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 은행 관련주의 배당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얼라인파트너스의 캠페인과 신한지주의 주주친화정책 강화 발표 이후 은행업종 전반적으로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이익증가율이 높지 않더라도 순이익증가와 배당성향의 상승이 합쳐지면 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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