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오늘(18일) 훈련소 퇴소…신교대 조교로 군 복무

입력 2023-01-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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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 캠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진은 18일 경기 연천군 소재의 육군 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퇴소한다.

5주간의 신병 훈련을 마친 진은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그는 조교 선발 과정에 지원해 제식과 구령 조정 평가, 구술 면접 등을 우수하게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부터 조교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히기도 했다. 중대장 훈련병은 신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파하고 점호 시 중대를 대표해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중대장 훈련병의 역할을 성실히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 진은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은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이후 화생방, 20㎞ 전술 행군 등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빚기도 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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