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2포인트(0.51%) 상승한 2380.3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인 홀로 5722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6억 원, 314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0.43%) 하락한 1232.1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1.82%)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0.44%), 삼성SDI(-0.49%), 현대차(-0.30%), 카카오(-1.30%) 등이 하락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1.82%),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삼성전자우(1.28%), LG화학(1.31%) 등은 상승마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하이브(5.03%), 포스코인터내셔널(4.90%), S-Oil(4.51%), HD현대(3.65%), KT(3.30%) 등이 강세를, 포스코케미칼(-4.90%), 씨에스윈드(-3.95%), 우리금융지주(-2.34%), SKC(-2.33%)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6%) 상승한 712.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656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53억 원, 46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고영(13.57%), HK이노엔(8.59%), 오스템임플란트(7.16%), 와이지엔터테인먼트(5.94%), 콜마비앤에이치(5.52%), 루트로닉(4.88%) 등이 강세를, 에이비엘바이오(-6.90%), 양지사(-4.68%), 위메이드(-4.20%), 데브시스터즈(-3.45%) 등이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