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신권 교환 어디서?…이동·탄력 점포 확인하세요

입력 2023-0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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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설 연휴 은행 이동·탄력점포 중 신권교환 가능 점포 목록. (금융위원회)

설 연휴 동안 신권 교환, 입ㆍ출금, 환전 등 은행 업무를 봐야 한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공항 등에 설치되는 은행 이동점포와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신권 교환, 입ㆍ출금 업무가 가능한 곳은 △NH농협은행 농협성남유통센터 △NH농협은행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하나은행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 △우리은행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총 네 곳이다.

NH농협은행의 이동점포 두 곳은 20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하나은행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 지점은 20일과 21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0일 운영되는 △부산은행 진영휴게소(순천방향) △광주은행 정읍휴게소(하행선)에서는 신권교환만 가능하다. 부산은행 진영휴게소 점포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광주은행 정읍휴게소 점포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권 교환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이동점포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귀성고객은 신권 교환과 함께 입출금거래, 계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이동점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23년 설 연휴 은행 이동·탄력점포 전체 목록 (금융위원회)

21일부터 24일까지 문을 여는 점포는 △신한은행 김포공항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한은행 청주공항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다. 단, 이들 지점에서는 환전만 가능하다.

우리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에서는 외국인 대상 환전ㆍ송금ㆍ신규ㆍ제신고 등이 가능하다.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기업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ATM 이용, 수신, 외환, 카드 업무를 볼 수 있다.

대구은행 대구국제공항 출장소(대구국제공항 1층)에서는 외화 환전과 ATM기 이용이 가능하다. 21일부터 24일까지 오전 8시 10분에서 오후 10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단순 입ㆍ출금 이외의 은행 업무를 봐야 한다면,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를 사용하면 된다.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에서는 입·출금뿐 아니라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하다. 기기 운영 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소비자 포털의 금융서비스정보 페이지에서 '탄력점포'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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