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물류비 계약 조건 질문에 "시장 상황을 반영해 당사의 원가 구조에 실질적 개선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중장기 계약 구조에 따라 운임 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시장가격 변동을 충분히 감안한 수준으로 인하폭을 반영해 해상 운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상 외에 트럭 비용, 창고 이용 비용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생한 비용도 올해 정상화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