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오른쪽) 롯데건설 부회장이 안전체험관에서 철골VR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경영진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의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도 직접 참여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시행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육은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의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은 지난해 2월 개관했다. 1164㎡ 규모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4종의 보건관리 등 14종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박 부회장은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임직원 모두 빈틈없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