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사진제공=갤러리아)
한화그룹 3세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이 ‘친환경 순종 이베리코’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전략본부장은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이후 한화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스페인 시에라 모레나 국립공원 내 이베리코 농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스페인 현지에서 이베리코 농장을 직영하는 국내 기업은 한화가 유일하다. 김 본부장이 이곳 농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김 본부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을 직접 돌며 신사업 발굴 및 사업성 검증에 매진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는 100%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로 도토리를 먹여 방목한 최상위 베요타(Bellota) 등급이다.
갤러리아는 올 하반기 이곳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이베리코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건강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국내시장에 적극적으로 들여오겠다는 김 본부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앞서 올해 첫 국제무대로 다보스포럼을 택한 김 본부장은 포럼 기간 글로벌기업 경영진과 신흥국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화가 운영하는 스페인 이베리코 농장 (사진제공=갤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