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쌍용건설 신임 사장이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김인수 쌍용건설 신임 사장이 건설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김 사장이 4일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이다. 리모델링 현장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김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 등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며 “건설회사의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 닷새만인 지난달 7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데 이어, 14일에는 토목현장인 인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법규와 규칙을 준수해 지난해 이뤘던 중대재해 제로를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