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는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은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3도 △세종 -3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6도 △울산 2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울산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아침까지는 강원 영동 제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충청권·전북은 ‘매우 나쁨’, 강원영동·울산·경북은 ‘나쁨’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