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차량 화재 (연합뉴스)
차량 화재로 서울 남산 3호선 터널이 한때 통제됐다.
7일 소방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8분께 서울 남산3호터널 내에서 강남 방향으로 달리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79명을 동원해 36분 만인 오후 6시5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차량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진화작업을 위해 오후 6시20분부터 강남·도심 양방향 통행이 차례로 통제돼 퇴근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양방향 통행은 오후 7시께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