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자동으로 먼지 비우는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 출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 (사진제공=쿠쿠)

쿠쿠는 자동 먼지비움 기능을 더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은 자동 먼지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먼지통을 비우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로봇청소기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동시에 청소기에 쌓인 먼지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 내부 2.8L 먼지 봉투로 이동한다. 사용자는 대용량 먼지 봉투에 쌓인 먼지만 따로 제거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청소기를 관리할 수 있다.

쿠쿠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강한 흡입력을 가진 BLDC 모터가 카펫 속에 쌓인 먼지를 제거한다. 사탕이나 구슬 같은 무거운 물체도 흡입할 수 있다. 저소음부터 일반, 강력모드까지 3단계 흡입 강도를 조절하고, 350ml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여러 번 물을 채울 필요 없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LDS(Laser Distance Sensor) 센서와 더블 SLAM 주행 방식을 적용해 집안 구석구석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청소할 수 있다. 턱이 낮은 한국식 주택의 특징을 고려해 3cm부터 인식할 수 있는 추락방지 센서를 탑재, 단차가 있는 현관에서도 추락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5mm까지 등반이 가능해 문지방 사이 등도 청소가 가능하다.

저소음 모드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80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5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포함된 3중 안심 필터 시스템을 적용, 호흡기가 민감한 어린이와 반려동물 양육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예약 청소 및 원거리 원격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환경에 따라 청소모드를 설정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쿠쿠 관계자는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은 자동 먼지비움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충전과 먼지 비움이 동시에 진행되고 물걸레 청소도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