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올해 KB작은도서관을 전국 8곳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문화나눔을 통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108곳의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했고, 올해도 8곳을 추가 개관하기로 했다.
KB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8곳의 KB작은도서관을 개관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한 KB작은도서관이 100개 관을 넘겼다"며 "뜻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