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12만 원을 넘어섰다.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 매수가를 넘어서 지분 확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8.99% 오른 12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브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통주 지분 25%를 주당 12만 원에 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수만 대주주의 지분(14.8%)까지 더해 최대 39.8%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갖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날 에스엠 주가가 하이브에서 제시한 공개 매수가인 12만 원을 돌파하면서 소액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