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전용도로 조성
▲논현동현 아파트 재건축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전날인 1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논현동현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를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강남구 논현동 논현동현 아파트는 이번 심의를 통해 6개 동, 548가구에서 10개 동, 905가구 규모로 변모하게 된다. 도산대로50길 및 언주로140길의 차도를 1m 확대(6m→7m)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38면)을 삭제해 주변 지역의 교통이 원활하게 했다.
단지 내 건축한계선 3m 구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하고 대상지와 한가람아파트 사이에 보행자 전용도로(4m)를 계획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공동주택지원과 관계자는 “논현동현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