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길거리에서 포착된 홍상수와 김민희.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독일 베를린의 거리에서 홍상수 감독(62)과 배우 김민희(42)의 단란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된 홍상수와 김민희의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에 모자를 띄워주는 등 단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로를 향한 시선에서는 변함없는 애정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의 전작 회고전’에 동반 참석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독일 베를린으로 향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기 때문. 김민희는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제작실장으로 홍상수와 함께 베를린 일정을 함께 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20년 한차례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번 베를린에서 포착된 알콩당콜한 모습으로 여전한 핑크빛 애정을 입증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간담회에서 열애를 진정했다.
이후 2019년 홍상수가 이혼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두 사람은 여전히 불륜 상태지만,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