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부클레 패브릭 소파 ‘오브니’와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멜로소’ 등 신제품 소파를 출시했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오브니는 좌석과 등받이 모두 라운드형 디자인으로 동그랗고 귀여운 외관이 특징이다. 다리 받침도 둥근 원통형으로 디자인 됐다. 내장재는 최대 40kg/m³ 고탄성 스펀지를 여러 번 겹쳐 설계하고, 좌석 부분의 깊이가 일반적인 소파보다 5cm 이상 길어 편안한 착석감을 가능하게 했다.
패브릭은 양털과 같은 느낌의 ‘부클레 원단’과 보들보들한 촉감의 ‘소프트 원단’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부클레(Boucle)는 곱슬이나 매듭이 있는 원단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겨울 의류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소재로도 관심이 높아졌다. 소프트 원단은 만졌을 때 보들보들한 촉감이 특징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브니에 사용된 패브릭 원단들은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기관 오코텍스(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통과했다. 발수 기능성 역시 갖추고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또 다른 신제품 멜로소는 신장이나 체형에 상관없이 사용자 몸에 최적화된 각도 설정이 가능하다. 헤드레스트(머리받이)는 상하 높이 조절뿐만 아니라 앞뒤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풋레스트(다리받침)가 안쪽으로 한 번 더 접히는 ‘인클라인 기능’도 더했다.
멜로소의 모든 리클라이닝 기능은 버튼만으로 작동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ㆍ풋레스트 조절 버튼 옆에 원위치 버튼을 추가해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리클라이너 기능을 종료할 수 있다.
다릿발 길이는 140mm로 일반적인 소파보다 긴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신 거실 트렌드에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로봇 청소기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내장재로 최대 32kg/m³의 고밀도 폼을 사용해 푹신하고 부드러운 착석감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멜로소의 색상은 은은한 아이보리 계열의 시베드 브라운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시베드 브라운은 현대리바트와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차드 로저스’가 설립한 영국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이 함께 개발한 색상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일까지 오브니 소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브니 패브릭 쿠션 2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