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내수확대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9% 오른 330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선전 성분지수는 0.12% 오른 1만1969포인트를 기록했다. 차이넥스트는 0.44% 내린 2470에 장을 마감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재강조된 내수확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도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다”며 “석탄, 철강, 비철, 금속 등 경기민감 업종 중심 증시 주도하며 상해 종합지수는 3300포인트 탈환에 성공했다. 다만, 챗 GPT 테마주 조정으로 기술주 위주인 차이넥스트 지수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 증시에 외국인 자금은 18억5400만 위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내수확대 전략과 공급 부문 개혁의 유기적 결합 통한 시너지 주문 △적극적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추진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리스크 대응 강화 등이 주문됐다.
발개위는 광저우를 비롯한 다수 지방 시찰을 통해 인프라 추진 사업의 문제점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서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