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경연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앞서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통산 22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과 통산 6회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연속 22회 선정되면서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한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 △환테크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하나 FX 마켓 △해외주식 투자와 외화 카드결제 계좌로 활용 가능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등 하나은행이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혁신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송금 특화 모바일 앱(Hana EZ) 운영,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 시행, 수입 인수금융 지원 ‘Usance 송금’ 출시 등 외환시장 활성화와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