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4일 유한양행에 대해 ‘가까이 다가온 레어저티닙 성과’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505억 원, 영업이익은 268.8% 늘어난 175억 원을 기록했다”며 “광고비와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억 원, 44억 원 감소하며 영업 이익은 큰 폭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올해 실적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거란 전망이다. 올해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난 1조9203억 원, 영업이익은 114.2% 증가한 77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렉라자와 개량 신약 매출 비중 증가로 의약품 사업의 이익이 개선되고, 지난해 대비 라이선스도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도 레이저티닙 성과 확인은 계속 될 거란 관측이다.
하 연구원은 “렉라자(레이저티닙)은 1분기 내에 LASER301 임상 시험 결과를 근거로 식약처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변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하반기 허가 및 급여 확대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