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CI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지난해 대비 34% 이상 증가한 264억 원의 매출과 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 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온피플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67억 원이 증가한 264억 원으로 AI 스마트비전과 AI 머신비전 사업에서 큰폭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도 24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 AI 스마트팜 사업 확대와 AI 스마트 교통 솔루션 공급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 역시 AI 기반의 스마트팜과 교통솔루션 등의 사업분야가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AI 핵심 사업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AI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며 “AI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레이블링, 데이터시트 생성 등 챗GPT와 융합한 다양한 인공지능 사업모델을 개발해 올해 출시하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올해 실적 확대와 함께 현금배당을 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