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1주당 50원 현금배당…“주주환원 정책 지속할 것”

입력 2023-0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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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금배당은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친 뒤,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AI 기업인 라온피플은 2019년 상장하면서 현금배당을 시작한 이후 세 번째 현금배당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환위기와 세계 경기불황에도 견조한 재무구조와 유동성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수주 잔고 역시 백억 원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여기에 AI 스마트비전과 스마트팜, 스마트교통 등 주요 사업이 미래 국가 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면서 주가 상승은 물론, 향후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피플은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3분기까지 흑자경영을 이어왔고, 100% 무상증자에 이어 장부가액 기준 29억 원이 넘는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하며 주가 안정과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지속해왔다”며 “올해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 따른 고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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