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리듬시티 계획도. (의정부리듬시티㈜ 제공 )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 조성되는 IT-문화예술 복합단지 개발이 순항 중이다.
28일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의정부리듬시티㈜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지 내 관광시설용지는 앞으로 디지털미디어 문화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복합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관광시설용지는 디지털미디어 문화 클러스터를 기본방향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설 구성은 I-DMC(실감형 디지털미디어 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와 문화 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설(업무, 상업, 호텔 등)과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I-DMC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공간을 만들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넥슨코리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5개사가 공동출자한 YN C&S(YN CULTURE & SPACE)가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IC-VFX 스튜디오 및 중대형 규모별 스튜디오와 R&D센터 등을 중심으로 스튜디오 단지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리듬시티㈜는 민간입찰방식으로 관광시설5 부지 매각을 준비 중이며 다음 달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리듬시티㈜ 관계자는 “관광시설5 부지에는 생활형 숙박시설, 인재육성 아카데미, R&D센터 등 유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민간 업체의 참여를 통해 개발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