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이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로 만든 요거트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요거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를 발효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풀무원다논 동물복지인증목장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의 ‘동물복지인증목장 요거트’는 동물의 5대 자유를 보장하는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무항생제 원유를 사용해 만든 지속가능한 요거트다. 이 제품은 설탕을 넣지 않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래놀라나 시리얼, 과일 등과 잘 어우러져 간편한 아침식사나 간식 대용은 물론 샐러드드레싱으로 곁들이기도 좋다.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배고픔과 갈증, 영양불량으로부터의 자유 △불안과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정상적 행동을 표현할 자유 △통증·상해·질병으로부터의 자유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등 총 5가지 동물의 자유를 보장하는 건강한 사육환경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와 함께 ‘무항생제 인증’도 함께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구매처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국내 발효유 시장을 적극 리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동물복지를 식물성 지향,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함께 기업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하위브랜드로 ‘동물복지 지구식단’을 운영하며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한 치킨 제품이나 닭가슴살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