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조감도
((자료제공=GS건설))
1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특별공급에 약 5000명이 몰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전체 87가구 모집에 4995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5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전용면적 59A㎡에서는 3가구 모집에 1776명이 몰리면서 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평형 신혼부부 6가구에는 513명이 신청해 85대 1, 전용 59B㎡ 생애최초 특공은 4가구 모집에 1471명이 지원해 36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신혼부부 전용 59A㎡에는 6가구가 배정됐는데 513명이 신청해, 8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가구가 배정된 59B㎡에는 451명이 신청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이날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고,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70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84㎡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 △59㎡A 34가구 △59㎡B 40가구 △59㎡C 9가구 △84㎡A 32가구 △84㎡B 35가구 △84㎡C 35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