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제6·7대 최원혁 협회장(좌측)과 박찬복 제8대 협회장(우측)이 선임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제8대 협회장으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달 23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앞으로 2년간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박찬복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물류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려 신 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설립인가를 얻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물류관련 현황조사, 정책제안, 물류전문 인력의 양성 및 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165개의 물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