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효민SNS)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일베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8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게 머선129 같은 의미의 사투리인 줄 알았다”라며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효민은 일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어제 뮤뮤 쇼 보고 삘 받은 차림인데. 치마 이미 짧은데 더 짧아야하노 이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효민이 사용한 ‘~노’와 ‘이기’가 문제가 됐다. 해당 용어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단어로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
결국 효민은 문제의 게시글을 삭제하고 해명 및 사과로 논란에 선을 그었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