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소식에 요동치던 에스엠이 14만 원대에 안착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5.10%(7900원) 내린 1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5만2000원으로 출발한 에스엠 주가는 14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7일 에스엠의 지분 최대 35%를 주당 15만 원에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엠은 주가가 16만 원을 돌파하기도 해 카카오의 공개매수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에스엠 주가가 15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카카오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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