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올해도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3.86%(1만3500원) 상승한 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국내외에서 가격(P)과 수요(Q)가 동시에 개선되고, 원가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15.38%(6만 원) 상향 조정했다.
그는 "1Q23부터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동사 입장에서 부담이 컸던 소맥과 팜유는 이미 급등 이전의 수준으로 회귀했기 때문에 2Q23부터는 제품 가격 인상, 곡물 가격 하락의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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