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이 직접 알뜰폰의 인기 비결을 소개하는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MZ세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활동을 통해 알뜰폰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총 16명의 ‘U+MVNO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들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까지 SNS 채널을 통해 알뜰폰에 대한 정보와 요금제, U+알뜰폰만의 특장점, 시행 중인 프로모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포터즈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정기모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활동비와 장소대여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활동 종료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한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선발해 알뜰폰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대학생들을 통해 MZ세대에게 알뜰폰에 대한 인기 비결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