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글로벌 금융 우려 완화 속 통신인프라 업종 중심으로 상승”

입력 2023-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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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추이 (출처=키움증권)

23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증시가 글로벌 금융 우려가 완화되고, 엔비디아 AI 관련 신제품 공개 등을 재료로 관련 업종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2일 기준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3265.7, 선전 종합지수는 0.6% 오른 2098.4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은행권 우려 완화 속에서 엔비디아가 AI 관련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통신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엔비디아는 ‘GTC 2023’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 전용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인 ‘VIDIA H 100 NVL’을 공개했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클라우드 기업에 전용 GPU 칩을 맞춤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리창 중국 총리는 후난성에서 제조업 발전 좌담회를 개최하고 제조업이 중국 경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조업 부양 강도를 강화해 제조업 고도화, 스마트화, 그린화 발전을 중심으로 전략 수립을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 자립자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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