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웃는 돌봄’ 주제로 4월 8일 서울 스페이스 에이드 드림홀에서 진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모임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아토피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웃는 돌봄’ 세미나를 서울 스페이스 에이드 드림 홀에서 4월 8일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아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자녀를 둔 보호자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마련됐다. 안주현 에브리마인드 심리상담센터 심리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아토피피부염 환자 자녀 양육 가이드와 보호자의 자기 돌봄 방법을 공유하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양육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는 자녀와 동행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만 4-10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녀들은 보호자가 세미나에 참여하는 동안 미술놀이, 만들기 체험, 애니메이션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정현 중증아토피연합회 부대표는 “소아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들은 양육 과정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자녀의 질환 관리 때문에 정작 스스로를 돌보기 어렵고 오히려 본인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겪거나 양육 과정에서 자녀와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지친 스스로를 돌보며 자녀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총괄 대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는 질환 부담은 고스란히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가족 전체의 삶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사노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위한 마음돌봄 세미나를 후원해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고통은 불안·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사노피는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작년부터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마음돌봄 세미나를 진행하며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아토피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웃는 돌봄’ 세미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사항과 참가신청 방법은 중증아토피연합회 네이버 카페 내 공지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