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29일 OB맥주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500mL)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다. 4캔 구매 시 할인 가격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이 된다.
오비맥주가 이달 말부터 버드와이저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 수입맥주 출고가를 평균 9.1% 올린 데 따른 조치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는 4캔 1만 1000원이 적용된다.
이번 맥주 가격 인상으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재기’ 열풍이 불며, 편의점 맥주 매출이 대폭 오르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