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민간 상용차 국내1호 수소트럭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사진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평택시와 30일 평택시청에서 ‘친환경 화물차 보급 및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소 1번지’ 평택시의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하여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대 및 물류시스템 구축 추진’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평택시는 2021년 ‘탄소중립 도시선언’ 선포식을 했으며,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트럭, 버스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하는 ‘수소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은 민간 상용차 국내 1호 수소 트럭 도입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 민간 상용차 국내 1호 수소 트럭(11톤)을 평택시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전달하는 기념식도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친환경 물류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