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원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이스라엘의 리튬추출기업 엑스트라릿의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지엔원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3070원) 오른 1만33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지엔원에너지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에 1500만 달러(약 194억 원)를 투자, 지분 29.88%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엔원에너지는 단일 투자자 기준 엑스트라릿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지엔원에너지는 같은 날 신규사업을 위한 자산취득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엑스트라릿을 대상으로 한 65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엑스트라릿은 저농도의 염호에서도 리튬 추출을 할 수 있는 이온교환 방식 리튬 추출 기술을 보유 중인 리튬추출 기업이다.
지엔원에너지는 이달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이먼 린치 엑스트라릿 대표를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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