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18일까지 신규직원 34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채용분야는 △일반직(신입) 23명(종합직 18명·전산직 5명) △금융전문직 11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5명을 장애인·보훈대상자로 별도 선발한다.
서민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인재 채용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자와 서금원 우수인턴 수료자 등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민·취약계층 공감형 인재 선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을 실천하고 사회형평적 열린·공정채용을 지속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