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국ANKOR유전과 DB다.
이날 한국ANKOR유전은 29.96% 오른 62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이 이번 주 내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한국ANKOR유전이 이상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DB는 29.75% 오른 2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맥과 오가닉티코스메틱, 슈프리마아이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맥은 전 거래일보다 30.00% 상승한 18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권가에서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상향하자, 삼성SDI 관련주로 꼽히는 에스맥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전 거래일보다 29.91% 상승한 13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슈프리마아이디도 29.77%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네이처셀과 제넨바이오다.
네이처셀은 29.82% 하락한 1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네이처셀이 알바이오가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조인트스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려처분을 통보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네이처셀은 2013년 조인트스템의 국내 판매권을 취득했다.
제넨바이오는 29.28% 하락한 11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한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