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관련 부산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참석했다. 이후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시도지사 및 각 부처 장관 등과 함께 해당 식당을 찾아 비공개 저녁 일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윤 대통령이 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나오는 장면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확산했다. 인근 건물 등에서 시민들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 대통령이 관용차량에 타기에 앞서 각 부처 장관 등과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측근들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지자체장들의 모습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식사 자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잘해보자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