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1]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5만(30만 원↑) △2만(50만 원↑) △4만(100만 원↑)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 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 원 적립금(30만 원 이상 결제 시)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통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낸 컬리의 PLCC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컬리 혜택 외에도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 중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카드’는 국내(BC, 연회비 1만2000원) 및 해외(AMEX, 연회비 1만2000원) 브랜드로 발급된다. 페이북 및 컬리 앱을 통해 5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발급 신청 가능하며 여행, 호텔, 다이닝 등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AMEX만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