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째 상승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2포인트(0.43%) 오른 2561.6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1567억 원, 3378억 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4711억 원으로 홀로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6%), 종이목재(1.11%), 증권(0.97%), 서비스업(0.9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2.22%), 의료정밀(-1.56%), 전기가스업(-0.49%), 건설업(-0.4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기준으로는 LG화학(2.58%), 삼성바이오로직스(1.50%), 카카오(0.85%), LG에너지솔루션(0.85%) 등이 올랐다. 반면 POSCO홀딩스(-3.69%), SK하이닉스(-1.88%), 포스코퓨처엠(-1.48%) 등은 떨어졌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41%) 오른 894.2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5억 원, 159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974억 원 순매수했다.
전일 16% 넘게 떨어진 에코프로는 장초반 전 거래일 대비 6.25% 하락한 60만 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플러스로 돌아서 67만30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재 하락해 결국 6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에만 15%가 넘는 변동률을 기록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기준으로는 에코프로(-5.16%), 에코프로비엠(-2.72%), 천보(-1.14%) 등은 하락했다. 에스엠(6.83%), JYP ENt.(6.19%), 케어젠(5.05%)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