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다홍엔터테인먼트)
14일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레이디 제인이 오는 10월 14일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사회자, 축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6년 한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임현태가 MC였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레이디 제인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현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이디제인 씨가 게스트로 왔는데 첫눈에 반해서 먼저 연락처를 여쭤보고 연락을 했다”며 “잘 알아가다가 이렇게 7년 잘 오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라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임현태는 레이디 제인보다 10살 연하로 2014년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최근엔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