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상품인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은 파킹통장 기능,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통장은 전월에 50만 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당월 잔액 300만 원까지 연 3%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한다. 수수료 면제와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수수료 면제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ATM·CD) 타행이체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ATM·CD) 출금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면제한다.
환율 우대는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전 및 해외 당발송금 시 환율 80%를 우대 제공한다.
이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는 다양한 학습과정(어학, 자격증, 요리 등)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1인 1계좌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디야 아메리카노, 100명에게 배달외식업체 요기요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후 기업은행에 처음 급여를 이체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2잔(1000명)과 애플 에어팟 3세대(5명)를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장기 근로자에 대한 추가 금리우대 등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