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가 2019년 3월 25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 카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쿠퍼티노/AP뉴시스
CNBC방송에 따르면 애플카드는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애플카드 저축 계좌 상품을 내놨다. 연 이자는 4.15%로, 저축성 예금의 전국 평균인 0.35%와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애플카드 소지자만 저축 계좌를 열 수 있고, 아이폰의 월렛(지갑) 앱에서 만들면 된다. 최소 예금이나 잔액 요건은 없다.
계좌를 개설하면 ‘데일리 캐시’가 애플카드를 통해 저축 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데일리 캐시는 리워드(보상) 프로그램으로, 애플 카드 사용 시 최대 3%까지 리워드된다.
이용자는 데일리 캐시 입금 위치를 언제든 변경할 수 있고, 저축 계좌에 은행 계좌의 자금을 추가로 입금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