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이 올인원 어린이 체험학습 플랫폼 ‘소풍의발견’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풍의발견은 출발 전 준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체험학습 서비스다. 대형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해 소풍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해당 장소까지의 왕복 이동수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체험 및 교과 콘텐츠 연계, 식사 제공, 수료증 발급 등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현재도 단순 체험학습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는 다수 있지만, 하나의 패키지로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올인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소풍의발견’이 처음이다.
체험학습 패키지는 총 두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교과와 연계된 장소를 방문하는 ‘교과 연계형’과 액티비티 활동에 집중하는 ‘놀이 기반형’이다.
교과 연계형의 경우 박물관과 고궁을 방문하는 역사 테마 2개, 원어민과 함께 테마파크를 찾는 영어 테마 2개, 과학관을 탐방하는 과학 테마 1개로 이뤄졌다.
놀이 기반형은 키자니아를 방문해 실제 직업 체험을 진행하는 1개 상품을 마련했다. 놀이의발견은 여름‧겨울 등 각 시즌에 맞는 테마 상품을 포함해 사전 고객 설문을 통해 엄선한 패키지를 매월 2개씩 오픈해 연내 최대 24개까지 공개할 계획이다.
소풍의발견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우선 B2B(기업 간 거래)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점진적으로 B2G(기업과 기관과의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와의 거래)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방침이다. 서비스 지역 역시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수도권 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